거리 전시
MOUNT FUJI ARCHITECTS STUDIO
MOUNT FUJI ARCHITECTS STUDIO는 하라다 마사히로, 하라다 마오에 의해 설립된 설계사무소로, 건축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거리조성, 가구 등의 기획 제작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들이 도와다를 방문했을 때 “겨울엔 눈꽃이, 봄엔 벛꽃이, 여름엔 햇살이, 가을엔 낙옆이, 그리고 도시 안의 예술이 깨끗한 공기 속에 흩날리는 듯 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와다시를 오염되지 않은 사계절의 파편들이 자유로이 떠다니다 정착하는 도시라고 묘사합니다. 이러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바람을 타고 날아와 산뜻하게 정착한 듯한 파편들로 벤치를 구성했습니다.
파편(in flakes)은 거울 같이 반사되는 스텐레스 철로 만들어졌습니다. 거울은 많은 것을 비추는 힘을 가집니다. 이곳에 앉으면, 벚꽃, 햇살, 단풍, 눈꽃 등 도와다시의 사계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이 거울에 비쳐 하늘색과 하나가 될 때의 경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벤치는 도와다시의 모든 것을 반영할 수는 없어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외심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 오야마다 구니야
MOUNT FUJI ARCHITECTS STUDIO
하라다 마사히로와 하라다 마오에 의해 설립된 설계사무소. 건축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며, 도호쿠 진해지역의 도시재건계획부터, 전통기술을 활용한 상품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디자인 사업을 진행.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2003 ‘XXXX’, 2009 ‘Tree house’, 2009 ‘PLUS’, 2013 ‘House by the Sea’ 등의 주택과 2013 공동 주택 ‘Seto’, 교육시설로는 2013 ‘teracoya THANK’, 2016 ‘Roadside Station Mashiko’, 2017 ‘TRUNK HOTEL’ 등.
2010
스텐레스 철
1350×330×45 cm(각각 45×45×45 cm)